
영화 <사운드 오브 프리덤>은 미국에서 개봉한 흥행작입니다.
인신매매 구출작전을 펼치는 미국 비영리단체의 인물 중 하나인 팀 발라드의 실화를 다룬 영화입니다.
주연 배우의 언행으로 QAnon 음모론의 의심을 받는 등 논란의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s://youtu.be/ToE0XWMvJmU?si=s72mv2b8EUQ0kRzj
영화 정보
장르: 액션
감독: 알레한드로 고메즈 몬테베르드
각본: 로드 바르, 알레한드로 고메즈 몬테베르드
출연진: 제임스 카비젤, 미라 소르비노, 빌 캠프 외
개봉일: 2024년 2월 21일(대한민국 기준)
상영 시간: 131분
상영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출연진 및 등장 인물 소개
1. 제임스 카비젤(팀 발라드 역)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이스케이프 플랜> 등에 출연한 배우 제임스 카비젤이 팀 발라드 역을 맡았습니다.
팀 발라드는 미국 국토안보부 아동 범죄 전담반 소속으로, 288명의 범죄자를 체포한 에이스입니다.
2. 미라 소르비노(캐서린 발라드 역)
영화 <룩 어웨이>, <기적을 믿는 소녀> 등에 출연한 배우 미라 소르비노가 캐서린 발라드 역을 맡았습니다.
캐서린 발라드는 팀 발라드의 아내로, 팀과의 사이에 9명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3. 빌 캠프(뱀파이어 역)
영화 <스킨>, <다크 워터스>, <조커> 등에 출연한 배우 빌 캠프가 뱀파이어 역을 맡았습니다.
뱀파이어는 성매매로부터 아이를 구하기 위해 일하는 전 카르텔 회계사로, 팀의 임무를 도와줍니다.
4. 이외 출연진들
- 에두아도 베라스테구이: 폴 역(갑부)
- 하비에 고디노: 호르헤 역(경찰)
- 호세 수니가: 로베르토 역(로시오와 미구엘의 아버지)
- 커트 풀러: 프로스트 역(팀의 상관)
- 게리 바라사바: 얼 뷰캐넌 역(아동 인신매매 범죄자)
줄거리 요약
우리마저 가만있으면 아이들의 고통이 계속 퍼져나가.
실존 인물인 팀 발라드는 인신매매 구출 작전을 펼치는 미국 국토안보부 아동 범죄 전담반 소속의 에이스입니다.
그러나 피해 아동들은 한 명도 구해내지 못해 그의 마음에는 언제나 죄책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그는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미리 막고자 결심합니다.
팀은 소아성애자로 위장해 체포된 아동 성범죄자에게 접근하여 인신매매 현장에 대한 정보를 듣게 됩니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인신매매 조직의 거래 현장에 잠입한 그는 8살 소년 미구엘을 구조하는 데에 성공합니다.
미구엘은 자신의 누나 로시오도 찾아달라고 팀에게 부탁합니다.
알고 보니 안타깝게도 미구엘의 누나를 포함한 수많은 아이들이 아직 조직에 잡혀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팀은 자신을 도와주는 동료와 함께 로시오를 비롯한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작전을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아이들을 구해내는 데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뒷이야기는 직접 관람하면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점 및 관람평
IMDb: 평점 7.9 / 10
로튼 토마토: 신선도 60% / 관객 점수 99%
metacritic: 메타스코어 36 / 100
네이버: 평점 9.6 / 10
미국에서는 이 영화가 인디아나 존스 5편을 박스오피스 성적으로 누르는 대박 흥행으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흥행에 비해 논란과 비판을 상당히 많이 받고 있습니다.
우선 주연 배우인 제임스 카비젤이 여러 음모론을 영화와 엮는 발언을 한 것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실존 인물인 팀 발라드의 실제 경험담이라지만 왜곡되고 과장된 부분이 있어 진실성에 의문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좋은 의미를 담고 있는 작품이긴 하나, 기부를 유도하는 QR코드와 쿠키영상 등 과한 캠페인이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교회 단체 등에 무료로 영화 티켓을 뿌려 실제 상영관은 텅텅 비었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 자체는 호평도 많았습니다.
범죄 영화에 걸맞은 긴장감과 몰입감이 있고 실화라는 사실에 감동과 충격이 더해져 매우 만족하는 관객들이 상당합니다.
꼭 한번 볼만한 영화로 저 역시 강력 추천드립니다!